하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시간이 지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오늘 우리증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포인트 내린 178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락세를 나타냈던 증권업종이 오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의약품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보험과 철강금속, 은행, 유통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6천원 상승한 58만 3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현대차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포스코, 국민은행, 한국전력, SK등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반등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면서 800선을 회복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 오른 80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보기기업종과 컴퓨터서비스, 건설, 오락문화등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운송장비부품과 반도체, IT부품, 유통, 기계장비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CJ홈쇼핑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NHN과 메가스터디,
브로딘미디어가 카자흐스탄 자원개발에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케너텍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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