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1만5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수도권에 9219가구(61%), 기타 지방에 5901가구(39%)를 공급한다.
서울에는 마곡지구와 상계, 신정4지구에 총 888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은 인천가정지구에 714가구, 경기는 구리갈매, 남양주다산, 부천옥길, 수원호매실, 시흥은계 등에 7617가구가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전체 공급물량의 65%를 차지하는 특별공급의 경우 생애최초구입자에게 20%, 신혼부부 15%, 3자녀 이상 가구 10%, 노부모부양 5%, 유공자·장애인 등 기타 가구에 15%를 공급한다.
나머지 일반공급은 수도권의 경우 1년 이상 통장에 가입하고 12회 이상 납입, 지방은 6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할 수 있다. 다만 전용면적 6
입주자 모집 공고 확인이나 신청은 금융결제원 청약 서비스(www.apt2you.com)에서 하면 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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