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 중에는 전용비율이 일반아파트에 버금가는 것도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탄 1신도시 중심에 들어설 한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오피스텔을 포함한 전체 규모는 438가구, 평당 분양가는 평균 1,470만원입니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사람들은 무엇보다 넓어 보이는 주거 공간에 관심을 둡니다.
인터뷰 : 김묘식 / 견본주택 방문객
-"주방 등의 공간이 마음에 든다. 생각보다 좀 넓은 것 같다."
실제로 이 주상복합은 동탄에서 공급된 다른 물량에 비해 높은 전용률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대을 / 동탄 주상복합 분양소장
-"동탄에는 7개 단지의 주상복합이 계획돼 있다. 대부분 70%대의 전용률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물량의 전용률은 82.6%에 이른다."
주택업체는 이같은 잇점에다 아파트가 58~100평형 대형으로 만 이뤄져 희소성이 높다는 점, 입주 이후 바로 전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추가 신도시 발표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동탄1신도시.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주상복합 분양 현장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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