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가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를 장악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국경 봉쇄를 풀지 않으면 곧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유엔기구가 경고했습
유엔 인도주의업무 조정국은 보고서를 통해 가자 지구의 85만 난민에게 유엔이 제공하는 밀가루 비축분이 10일이면 바닥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여 만 명의 주민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있는 세계식량계획도 가자지구에 7일분의 비상식량만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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