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상한제' '아파트 분양가' '강남재건축' '민간분양'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으로 인해 주택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아파트 공급 물량도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는 19일 다음달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이 이달 분양되는 4만2533가구보다 1만4275가구 늘어난 5만6808가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월별 분양 물량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맞물려 3월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던 물량이 4월에 대거 쏟아져 나오는 때문이다.
수도권의 경우 4월 분양 물량(3만7006가구)이 3월(2만3011가구) 대비 60.8%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지방은 같은 기간 1만9522가구에서 1만9802가구로 1.4% 소폭 늘어났다.
이승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4월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건설사들의 눈치작전으로 일정이 다수 변경되면서 4월 분양 예정 물량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사들이 시장 여건에 따라 수시로 분양 일정을 조정하는 만큼 실제 분양 물량은 더 줄어들거
분양가 상한제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수도권에 분양 물량 늘어나네” "분양가 상한제 폐지, 물량에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군” "분양가 상한제 폐지, 수도권 60.8% 늘어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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