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30선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05포인트(0.69%) 내린 2028.7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6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도 매도세로 돌아서서 383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1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전체 2174억원이 순매수 중이다.
은행, 보험 등 금융업종이 강세인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 건설, 운수창고 등은 업종지수가 1% 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4만2000원(2.83%)원 내린 144만3000원에 거래되는 등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2.38%), 삼성전자우선주(2.07%), 제일모직(2.59%), 아모레퍼시픽(3.5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 삼성화재, 기아차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7.59포인트(1.17%) 내린 643.46까지 하락하며 낙폭을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등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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