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가 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정부는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128개 병원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노조원 일부만 파업에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4월부터 사용자측과 교섭을 벌였지만 임금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와 사용자측은 오늘 자정까지 막판 협상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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