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실질 심사 대상이 된 코넥스 기업 웹솔루스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3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웹솔루스는 지난 2일 관할법원인 서울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웹솔루스 측은 “법원에서 신청서와 관련 자료의 서면심사를 통한 회생절차 개시여부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웹솔루스는 감사의견 거절(범위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상폐 심사 대상으로 선정돼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웹솔루스 측은 상폐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으며 오는 14일까지 ‘계속기업 불확실성 사유’ 해소를 직접 입증해야 한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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