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시장이 불황을 겪으면서 영업이익 증가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백화점 업황이 기대를 밑돌면서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3.8% 낮춰잡는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8만7000원을 유지했다.
백화점 시장의 규모는 1~2월 전년 동기 대비 1.4%가 역성장했고 3월 또한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소
홍 연구원은 “신세계의 올해 1분기 총 매출액은 1조2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6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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