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이지건설과의 M&A를 끝낸 동양건설산업이 강남구 역삼동에 새 둥지를 튼다.
↑ 사진은 동양건설산업이 이전하는 역삼동 "아이타워" 전경 [사진제공: 동양건설산업] |
역삼동 아이타워는 강남구 테헤란로 326 소재의 빌딩(선릉역 4번출구 70m)이며, 이중 동양건설산업은 12층과 17층 등 두개층을 사용한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부서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지건설과의 사업 협력 강화와 업무 시너지 창출하기 위한 재도약 발판 마련이다”며, “새둥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전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모아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쌍용건설에 이어 이달중 예상되는 법정관리 졸업과 함께 대외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과 분당 등지
동양건설산업은 현재 수도권에 '파라곤' 브랜드를 내건 신규 단지를 선보이기 위한 검토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지건설은 동양건설산업을 당분간 합병하지 않고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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