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재고가 충분하지 않은 휘발유가 증산돼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11달러, 1.6% 오른
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이로써 지난해 8월말 이후 종가 기준으로 처음 70달러 선을 넘으면서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0.73달러, 1% 오른 배럴 당 71.2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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