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은 런던과 글래스고에서 지난 29일과 30일 발생한 '실패한 차량 테러'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5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글래스고 공항 터미널에서 폭발 차량에 탔던 아시아계 남성 2명을 현장에서 체포한 데 이어, 잉글랜드 북부 체셔의 주요 도로에서 26세의 남성과 27세의 여성을 체포하고 일대 주택들을 수색했습니다.
한편 글래스고 공항에서 휘발유를 자신의 몸과 지프 차량에 쏟아 부었던 남성은 심한 화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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