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승진과 봉급인상 특혜 시비로 물러난 폴 울포위츠 전 세계은행 총재 후임으로 임명된 로버트 졸릭 총재가 첫 출근하며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5년 임기로 업무에 들어간 졸릭 총재의 첫 임무로는 울포위츠 전 총재의 스캔들로 훼손된 세계은행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꼽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졸릭 총재는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직원들과 경영사항을 파악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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