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대선주자인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출마 선언식을 열고 대권주자로서의 공식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정 전 의장은 오늘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출마선언 행사에서 '중산층과 통하는 대통령', '중소기업과 통하는 대통령', '중용의 정치로 통합력을 발휘하는 대통령' 등 '3중주의'를 주장하며 대통령선
정 전 의장은 또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소리를 듣고 가려운 데를 긁고 막힌데를 뚫어서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겸손하고 품격있는 대통령이 필요한 때라며 과거의 제왕적 대통령 시대와 비교되는 '중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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