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반도체 기업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한국전력이 입찰 공고한 ‘G타입 계량기용’ 전력선통신(PLC)모뎀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전이 신규로 개발해 설치한 차세대 지능형 전력량계인 G타입 계량기에 장착할 PLC 모뎀을 구매하는 사업이다. 아이앤씨는 중장기 신 성장 전략사업으로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한전의 구매와
아이앤씨 관계자는 “한전 사업 수주를 계기로 해외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사업, 가로등 조명 제어, 전기차 충전 등 스마트 그리드 관련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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