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틀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갔습니다.
하지만 장막판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7월들어 나흘 연속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7포인트 정도 오르며 1865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증시의 급락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장막판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코스피지수는 9.38포인트 오른 1847.79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1700억원이 넘는 대규모 매수를 보이며 사흘째 사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기관은 9일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개인은 2천억원이 넘는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전기전자와 유통 등의 업종이 오른 반면, 증권과 서비스 등의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증권업종은 금감원장의 증권사 신규진입 허용 발언으로 3% 넘게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가 2%대의 오름세를 나타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시장은 장막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에 따라 관련주들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시장의 강원랜드가 11% 떨어졌고 코스닥시장의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주들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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