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9일부터 서울 서초동 본사와 국내외 전 현장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물산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사와 국내외 현장, 협력회사의 임직원까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이다.
실제로 작년 한 해 14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가했고, 이 중 95명은 매 분기 헌혈을 실시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17회 헌혈을 실천한 삼성물산 ‘헌혈왕’ 송종은 주임은 올해 1월 대한적십자사의 ‘2015 헌혈 포스터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헌혈봉사활동과 더불어 임직원 1명이 헌혈할 때마다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1만원씩
삼성물산 관계자는 “헌혈캠페인은 지난 199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임직원 관심이 높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