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에는 69㎡, 84A㎡, 84B㎡타입 유니트가 마련됐다. 임대아파트지만 중소형 4베이 혁신평면이 도입된 점과 넓게 구성된 드레스룸, 알파룸, 펜트리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에 대한 반응이 높았다.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는 동탄2신도시 최초로 민간건설사가 선보이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란 5년 이상의 임대기간 이후 구입 여부 결정이 가능한 아파트다.
아이와 함께 견본주택을 방문한 주부 이모씨는(36세) “4BAY에 평면도 넓게 잘 나온 것 같고, 새 아파트면서도 임대보증금이 주변 아파트 전셋값보다 저렴한 것 같다”며 “분양전환시에도 분양가가 오르지 않는 확정분양가 방식이라고 해서 청약예정이다”고 말했다.
확정분양가란 말 그대로 분양가가 정해져 있는 것으로, 임대기간인 5년 동안 주변시세가 올라도 분양가는 처음 정해진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이 단지는 최근 공급된 동탄2신도시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한 3.3㎡당 8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된다.(84A㎡기준)
지상 25층 10개동으로 이뤄진 판상형 아파트로, 공급되는 주택형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69㎡ 245세대 ▲84A㎡ 597세대 ▲84B㎡ 66세대로 총 908세대다.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임대 기간시 취득세, 재산세 등을 내지 않아도 되는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471-3에 위치했다. 청약접수는 6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접수는 7일, 2순위 8일 실시되며, 당첨자발표는 15일, 계약접수는 20일~22일 총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