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기업체들의 임금인상률이 4.8%를 기록했고, 사업장 10개 가운데 1개는 임금을 동결하거나 낮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의 조사 결과 백인 이상 기업 가운데 22.5%만 임금 교섭이 타결돼 지난해보다 조금 낮아졌고, 임금 인상률도 4.8%로 5.2%였
부문별로는 민간부문 사업장이 공공부문보다 인상률이 높았고, 규모별로는 직원수가 많은 곳일 수록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노조가 있는 기업의 임금 인상률은 4.2%로, 무노조 기업의 인상률 5.4%보다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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