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모아주택산업에 따르면,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인 지난 8일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데 이어 9일 5000여 명, 10일 7000여 명(추정) 등 3일간 1만5000여 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한강신도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어 소형아파트로 구성된 모아엘가 2차에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했다”며 “특히 4베이 3룸 구조의 혁신평면과 많은 수납공간 배치에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찾은 견본주택에는 젊은 신도시답게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부부들의 모습이 유독 많았다.
견본주택을 찾은 김 모씨(40세)는 “현재 강서구에서 거주하지만 갈수록 치솟는 전셋값에 서울 인근 새 아파트 분양을 알아보고 있다”며 “서울 출퇴근도 비교적 무난할 것 같고,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누리면서도 상업지구가 바로 접해 있지 않아 주거환경이 더 쾌적하며 단지 인근에 2018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생긴다고 해서 관심이 더 간다”고 말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Ac-0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22층 5개 동 총 493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분양조건은 계약금(1차) 정액제(1000만 원)와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 일대에 위치한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