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명품 1억랩 평균 수익률 10%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신한명품 미래설계 1억랩' 평균 수익률이 10%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이 상품은 적극적인 자산 리밸런싱(재조정)을 통해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상품으로 1년 만에 1600억원 이상 판매됐다. 다양한 자산과 지역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8일 기준 모든 계좌가 6~13%로 고른 수익률 분포를 나타냈다.
1억랩의 운용철학은 시간의 힘으로 수익률을 높이자는 것으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매년 일정 수익을 쌓아간다는 전략이다. 기본적으로 중위험·중수익 자산배분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고 저평가 국면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해 초과 수익을 낸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이다. 출시 이후 20회 이상 재조정이 진행됐다.
주요 투자 대상은 가치주·롱숏·하이일드·배당주·해외주식·뱅크론 등으로 투자지역은 중국·일본·미국·유럽을 넘나든다. 수수료 외 리밸런싱 비용을 따로 받지 않는다.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석민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