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은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의 과정을 올해 안에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서울 수유리 화계사에서 열린 '화해상생마당' 주최 강연에서 "평화체제는 상당히 복잡해 협상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버시바우 대사는 "평화체제엔 57년만에 한국전쟁의 종전을 공식선언하는 것과 남북간 국경선 수립, 군사력투명성 제고 등이 포함될 것"이라며 "국경선 주변 부대나 장비 배치의 통제 등 신뢰구축 조치도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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