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이상영 명지대학교 교수는 ‘임대주택리츠를 활용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방안과 전망’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김현아 연구실장은 1.13 정부 대책에 대해 공급여건은 미숙한데 다양한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고, 건설중심의 기업형 임대사업자 육성방안 위주로 편중되어 있으며, 사업리스크가 여전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및 정책 제언으로 ▲기존 개인보유 여유주택을 제도권 임대주택으로 영입하는 정책 ▲장기 임대사업의 월세소득 과세기준 상향조정 또는 경비인정 항목 확대 등 임대사업자를 위한 세제 정책 마련 ▲정책적 지원대상을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 사회적 기금, 기존 주택보유자들의 주택을 위탁받은 주택임대업체 등으로 확대 ▲주택재정비 사업과 기업형 임대주택의 연계 및 장기임대(8년)에 한해 임대기간 동안 종부세 대상기준액의 상향조정(2주택 공시가격 6억원→9억원)등 인센티브 제공을 주장했다.
이상영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임대주택리츠는 공모없이 국민주택기금에 의존하고 있어, 리츠 공모활성화를 위한 규제최소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일본 등 외국의 임대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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