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타이젠 OS를 탑재한 SUHD TV로 2015년 최고의 멀티미디어 기기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2013년 85형 UHD TV, 2014년 커브드 UHD TV에 이어 타이젠 TV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오픈소스 기반의 타이젠 OS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TV로 기기 간의 장벽을 없앤 TV와 모바일 간의 쉬운 연동으로 여러 콘텐츠를 자유롭고 빠르게 즐기는 멀티스크린, 멀티태스킹 등의 스마트 기능은 물론 현존 최고의 화질을 가능하게 하는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로 차세대 TV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TV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속도 초소형M.2 NVMe SSD 와 플렉시블 모바일 디스플레이 구동 칩 기술이 각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에 선정
지난 1994년 제정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IT 분야 핵심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 상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9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