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실적 호조와 기업 인수합병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보도에 차민아 기자입니다.
뉴욕증시가 또 올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시장은 전약후강 장세였습니다.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2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하면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제너럴일렉트릭의 실적 호조가 시장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러넣었습니다.
또 자사주 매입 규모를 140억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주가 상승을 도왔습니다.
여기에 알칸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힌 알코아가 M&A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 밖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45포인트 오른 만3천907에 거래를 마쳐 만4천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나스닥도 5포인트 오른 2천707을, 대형주 위주
이로써 뉴욕 3대 지수 모두 이번주에만 1% 이상 상승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장중 74달러를 돌파하며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지만 결국 73.93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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