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단기급등 부담으로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 코스피 지수가 100p 이상 상승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개장초1952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좁히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포인트 하락한 194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의약품,비금속광물,철강금속,의료정밀,유통,전기가스,건설,증권업이 상승하고 있고, 섬유의복,종이목재,전기전자,금융,은행,보험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후반 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이 자산가치 부각에 힘입어 2% 이상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3% 이상 올라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도화학은 기업가치 재평가로 10%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남한제지가 유상증자 발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이틀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포인트 내린 8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키움증권,다음,CJ홈쇼핑이 상승하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아시
유진기업은 제2기 로또 복권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바이오매스코와 에코솔루션등 일부 바이오관련주들이 정부 당국의 육성정책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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