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경제 개혁 법안인 근로, 고용, 구매력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됐습니다.
개혁 법안은 사르코지 정부에 의해 신속히 하원 특별 회기에 상정됐으며, 수정안 등이 제출되는 진통 끝에 집권 여당이 과반 의석을 점유중인 하원에서 승인됐습니다.
법안은 25일 상원으로 넘겨
'조세 패키지'로 불리는 법안의 뼈대는 세금 감면으로, 주 35시간 법정 근로시간을 넘기는 초과 근무를 소득세 과세 대상에서 면제했고, 이런 근무에 대해서는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사회보장 비용 부담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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