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이어지며 이틀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107.50p(▼36.00, -1.68%)를 코스닥은 699.19p(▼9.47, -1.34%)를 기록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11일 수요예측 예정인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코아스템이 2만7000원(▼1500, -5.26%)으로 급등 이후 조정 받는 모습을 나타냈다.
심사 청구 종목인 치료용 항체 개발 업체 다이노나와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펩트론이 각각 3만1500원(▲500, +1.61%), 2만3500원(▲250, +1.08%)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냈으나, 해양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7만9000원(▼500, -0.63%)으로 연속 상승세가 멈췄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13만원(▲57500, +5.36%)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를 기록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6만9750원(▲1750, +2.57%)으로 동반 신고가를 달성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암진단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2만4250원(▲500, +2.11%)으로 오름폭을 더했고,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1만5750원(▲250, +1.61%)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7만5000원(▼5500, -6.83%)으로 급락하며 6거래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또한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2150원(▼550, -4.33%)으로 하락 폭을 키웠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항체 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파멥신이 각각 2만250원(▼750, -3.57%), 3만4500원(▼250, -0.72%)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7500원(▼500, -1.79%)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났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3650원(▼100, -0.73%)으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가 9천원(▲250, +2.86%)으로 올랐고,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와 광디스크 저장장치 부품 제조업체 옵티스가 각각 1만500원(▲500, +5.00%), 4650원(▲200, +4.49%)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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