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가 인기를 끄는 것은 각종 교통 기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분양가가 저렴해 전세난에 지친 서울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섰기 때문이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분양아파트(임대 제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94만원인 데 비해 금천구는 1410만원, 부천
서울 대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천 옥길지구에서는 GS건설이 다음달 '부천 옥길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건설도 이달 말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KTX 광명역세권에서도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고재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