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금융결제원] |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1월~5월 말) 부산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8곳으로 1곳을 제외한 모든 단지가 1순위에 마감하는 한편, 사업장 대부분이 평균 청약경쟁률 30대1을 넘어섰다.
또한 8개 단지는 2432가구 모집에 총 10만1625명이 청약을 접수하는 등 상반기 청약경쟁률이 평균 41대 1로 청약경쟁이 치열했다.
이런 청약열풍에 힘입어 부산에서 올 하반기 1만여가구가 더 쏟아질 예정이며 하반기 공급예정인 민영 아파트는 총 12개 단지 1만678가구로 집계됐다.
행정구역별로는 ▲남구 3040가구(3개단지) ▲동래구 2212가구(3개단지) ▲연제구 2015가구(2개단지) ▲수영구 1245가구(1개단지) ▲동구 924가구(1개단지) ▲해운대구 813가구(1개단지) ▲서구 429가구(1개단지) 등 이다.
남구 대연동에서는 오는 6월 대우건설이 ‘대연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28층, 14개동, 총 1422가구(일반 8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가구의 95%가 전용 84㎡이하의 중소형이다.
GS건설도 다음달 분양 일정을 잡았다. 해운대구 우동에서 전용면적 59~84㎡, 총 813가구(일반490가구) 규모로 조성된 ‘해운대 자이2차’가 분양 준비 중이다.
서구 서대신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서대신 더샵(가칭)’을 6월에 분양한다. 서대신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56~112㎡ 총 429가구(일반 2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연제구 연산동에서는 오는 7월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1㎡, 총 1168가구(일반 753가구)
SK건설은 오는 10월 수영구 망미동에서 ‘망미SK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1㎡, 총 1245가구(일반861) 규모다.
동래구 온천동에서는 오는 11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전용면적 59~84㎡ 총 85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동래’를 분양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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