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노사는 어제(18일) 오후부터 홈에버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놓고 밤샘 협상을 벌였으나, 오늘(19일) 새벽 6시20분경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랜드 사측이 매장 점거농성 해제 전에는 더이상 교섭할 의사가 없으며, 공권력 투입도 요청할 뜻을 밝혀 극단적인 대치상황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편 이랜드 노조는 홈에버 월드컵점에서 20일째, 뉴코아 강남점에서 12일째 각
각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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