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올들어 상반기 동안 내국인 에이즈 감염인 376명이 새로 발견됨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내국인 누적 감염인 수가 5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내국인 누적 감염인 수는 4천956명으로, 이 가운데 905명은 사망했으며 4천51명이 생존
특히 올해 새로 발견된 내국인 에이즈 감염인 중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된 197명 모두가 성접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본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100명(26.6%), 40대 98명(26.1%)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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