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공포로 테마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급등했던 백신주들이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는 반면 마스크주와 온라인 교육주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4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450원(7.47%) 내린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전날에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한올바이오파마(-10.22%), 진양제약(-7.39%), 중앙백신(-6.37%), 서린바이오(-6.25%), 바이오니아(-5.58%) 등 메르스 테마주로 분류돼 급등세를 보이던 백신주들도 동반 약세다.
반면 마스크주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피엠테크(14.
메르스 여파에 휴교령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교육업체도 메르스 테마주로 크게 올랐다. 온라인 교육업체 이퓨쳐(14.84%)는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