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올해 하반기 라면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라는 금융투자회사의 전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농심은 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5.88%) 상승한 27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맥쿼리와 모건스탠, UBS 등 외국계 창구의
대신증권은 이날 농심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으면서 올해 하반기 라면시장에서 점유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도 농심의 신제품 ‘짜왕’의 판매가 양호하다면서 앞으로 흐름에 따라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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