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큐파티가 가능한 옥상공원이 있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
바비큐파티 공간도 마련 ‘화제’
요즘 지식산업센터간 특화 경쟁이 한창이다.
특화란 특정한 부분을 전문화한 것을 의미한다. 가령, 층고와 로비 높이를 기존 지식산업센터보다 몇 미터 상향 설계를 한다거나 주차공간을 넓힌다거나 건물 안팎으로 독특한 휴게공간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쉽다.
최근 공급에 나선 ‘요진 코아텍’은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6m 층고와 폭 27m의 설비공간을 확보해 표면처리업을 위한 맞춤설계를 도입했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외관을 연구소 빌딩처럼 디자인하고 내부 열효율을 제고하는 관리비 절감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층고 6M, 최대 하중 1.2톤(㎡)과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지상 3층까지 화물차가 올라갈 수 있게 했다.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 도 5톤 화물차가 공장 안까지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제조공장 전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장마다 원활한 차량의 출입이 가능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도보 5분 이내 거리서 국내 국내 대표 리조트기업 ㈜대명레저산업이 공급중인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도 특화 요소 도입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입주기업을 위해 대명리조트 일류 요리사가 상주해 호텔급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몰과 4-2BL에 들어서는 대명사옥에 조성되는 어린이집과 예식장 이용이 가능한 혜택도 부여된다.
주출입구 로비 천정고는 8m에 달하며 지하 1층은 선큰가든, 지하2-3층은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샤워시설, 탈의시설 등도 설치된다.
특히 옥상정원은 다양한 나무와 돌, 앉음벽. 야외 테이블세트 등을 설치해 팀 회의 및 바비큐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주차공간도 40.3%를 2.5mX5.1m의 확장형으로 계획하고 일반차량과 조업차량의 진출입을 구분하고 지하주차램프 폭을 7.2m로 확보할 예정이다. 원활한 수직동선 확보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만큼 입주사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점차 특화 경쟁은 심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02-22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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