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가 평형수 처리장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엔케이는 이를 위해 최근 평형수 처리장치 증설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평형수 처리장치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노후화 된 기존의 신평 공장에 20억원을 투자, 공장을 재편하고 지난 1일 정상가동을 시작한 것이다.
회사 측은 “공정검서(FAT)수량이 연 60척에서 연 420척까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산업의 글로벌 수주 시장 규모는 2조6001억원이다. 엔케이는 이중 10% 내외 세계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1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제 해사 기구 승인을 통과한 여러 제품 중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상품은 제한적”이라며 “후발 사업자에게는 상당한 진입 장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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