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스테온공조가 대주주 교체에 따른 기업가치 향상 기대감에 급등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전날보다 6.40%(2200원) 상승한 3만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 컨소시엄은 지난 9일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69.99%를 취득해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날 삼성증권은 새 대주주가 향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대주주는 고객사 다변화, 신규 수주 확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기업가치 향상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