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2000p 돌파 이후 하락반전했습니다.
미국증시 반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지난 1989년 3월31일 처음으로 1000p를 돌파한 이후 18년4개월만에 2000p를 돌파하며 출발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고, 2000선 돌파 이후 경계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탓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포인트 하락한 198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은행과 금융, 운수창고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통신과 운송, 비금속 광물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햔대중공업과 SK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 현대차, 삼성중공업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5천원 하락한 65만 3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텔레콤, LG필립스LCD,KT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어제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9포인트 하락한 80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하나투어가 2~3퍼센트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NHN과 하나투어,LG텔레콤, CJ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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