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한가 거래제한폭이 30%로 확대된 15일 일부 코스닥 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거래제한폭 확대로 변동성이 커져 15% 넘게 급등하는 종목들이 나타나는 반면 급락하는 종목도 등장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14%(1750원) 오른 9000원에 매매가가 형성돼있다.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데다 거래제한폭이 넓어지며 주가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외 GT&T는 20.67%, 동부라이텍은 20.06%씩 오르며 거래 정책 개편에 수혜를 받고
반면 솔고바이오는 17.80% 떨어져 가장 큰 주가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도 전 거래일 대비 15.50%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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