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과 관련해 다양한 외신보도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8명 맞교환 석방설 등 일련의 외신 보도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표현을 써 미묘한 상황 변화를 암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
어제까지 우리 정부는 납치무장단체로부터 어떤 제의나 요구조건도 제시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한편, 현지 대책반에 파견된 문하영 전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사건발생지인 가즈니 주로 이동해 아프간 정부의 협상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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