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박근혜, 고소전 재연될 듯

한나라당 이명박 전 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의 박근혜 전 대표 측 인사에 대한 고소 취소로 일단락되는듯 했던 고소전이 재연될 전망입니다.
박 전 대표의 입법보좌진 3명은 이르면 주초 이 전 시장 캠프 대변인 박형준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3명은 부정축재 의혹이 제기된 고 최태민 목사의 친인척 관계라고 박형준 의원이 지목한 인물들입니다.
박 전 대표의 입법보좌진들은 "당사자에게 확인도 않고 마음대로 혈연관계까지
바꾼 어처구니 없는 허위 비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