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미증시가 이틀째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개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매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 강도는 약한 모습이고 외국인이 11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9포인트 하락한 187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테크윈과 케이지텍등이 오르면서 의료정밀업종이 3퍼센트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운수창고, 전기가스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건설과 운수장비, 보험과 철강금속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하이닉스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포스코,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내린 79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은 실적우려감으로 1.84% 하락하고 있으나 KTH, 다음, 엠파스 등 다른 인터넷주들은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웹젠은 신규게임 흥행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고, 포스데이타와 영우통신, 기산텔레콤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와이즈콘트롤은
썸텍은 카자흐스탄 에너지개발업체인 카즈너지와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8.87% 급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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