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벤션은 초기벤처 생태계 유관기관들과의 공조 하에 초기벤처기업의 개방형 투자유치채널을 직접 구축키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산업은행과 전문기관의 1∼2차 심사를 거친 최종 54개사가 컨벤션에 참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초기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채널 구축을 위해 유관 전문기관들의 핵심역량을 결집,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된 개방형투자시스템 운영과 참여기업 데이터베이스(DB)화를 통한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한국경제에 고용을 창출하고 활력을 되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벤처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초기벤처기업과 전문투자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결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컨벤션
(사진 설명) 2일 열린 '2015 초기벤처 투자유치 컨벤션'에서 조승현 산업은행 벤처금융실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