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국토교통부] |
9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6월 거래량은 11만383건으로 5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년동월 대비 50.1% 늘었다.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됨에 따라 3월 이후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월 10만건을 상회했다.
상반기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수도권은 43.7%, 지방은 16.8% 증가했다.
지역별 6월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84.7%, 지방은 24.9% 증가해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국 상반기 주택유형별 거래량으로 보면 전년동기 대비 아파트는 28.1%, 연립·다세대는 33.6%, 단독·다가구 주택은 28.2% 늘었다.
6월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아파트는 47.2%, 연립·다세대는 60.5%, 단독·다가구 주택은 50.8% 증가했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강보합, 수도권 일반단지 보합, 지방단지 부산·대구 강보합을 보였다.
실제 지난 5월 8억5000만원(4층)에 거래된 강남 개포 주공1(
5월 4억950만원(22층)에 거래된 죽전 새터마을힐스테이트(85.0㎡)는 6월 4억500만원(14층)에 거래됐으며 5월 4억4500만원(17층)에 팔렸던 부산 더샵센텀파크1차(84.64㎡)는 6월 4억5000만원(18층)에 거래됐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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