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밤에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로 북상중인 제 5호 태풍 우사기가 습하고 더운 아열대기류를 몰고오면서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현재 태풍은 동해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다행히 그 세력이 많이 약해져서 우리나라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동해와 남해상에 태풍과 강풍 주의보가 발효중이니까요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때까지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태풍이 지나고 있는 동해상에만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맑은 모습입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고, 가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동해안에는 최고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울릉도와 독도에는 40에서 최고 80밀리미터의 많은양의 비가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31도, 강릉 28도, 대구 34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에도 한 두차례 비가 내리겠고, 바다의 물결은 태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상에서 최고 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생활지수) 오늘의 생활지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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