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만류로 아프가니스탄과 미국 방문의 뜻을 접은 피랍자 가족들은 차선책으로 파키스탄 방문을 선택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자 큰 실망감에 휩싸였습니다.
피랍자 가족 대표 4명은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이슬람 사회에 인질들의 석방을 호소하기 위해 파키스
외교부는 현재 '파키스탄 행'에 사실상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피랍자 가족들의 아프간과 미국 방문 좌절에 이어 파키스탄행까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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