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7월 15일(15:51)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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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 기금운용본부는 15일 중국본토 인덱스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에 대해 최대 총 1억 달러(약 1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2012년 중국본토 주식 투자를 개시한 이래 지난 2014년 3월에 해외주식 부문 최초로 국내 자산운용사를 위탁운용사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에도 국내 운용사를 선정했다.
2015년 5월말 현재 국민연금 해외 투자자산 운용 규모는 잠정 109조 8천억 원이며, 이중 해외주식 투자자산은 63조 7천억 원으로 전체 기금 자산의 12.8%를 차지한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