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공모한 해외투자펀드 가운데 60% 정도가 해외 운용사 등에 위탁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 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7월말 현재 해외 투자펀드 수탁고 43조 6천여억원 가운데 59.5%에 해당하는 25조 9천여억원이 위탁운용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자체 운용 역량을 키우지 못한 채, 자칫 해외 운용사의 판매창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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