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14시 날씨- 밤부터 다시 비 강해져

(반투 1) 아침부터 강한 비가 내리더니 지금 서울은 빗줄기가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경상도와 충청도, 제주도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중이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중부지방에도 밤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내일까지 최고 20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반투 2)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 보시면, 경남 진주가 222.5 밀리미터로 가장 많았고, 서울에도 61.5 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 좁은 지역에서, 단시간에, 강하게 내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잠깐 비가 그치더라도 방심하시면 안되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죠. 오전에 강한 비를 뿌리던 구름대가 남동쪽으로 빠져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또다른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강우량)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 보시면, 서울과 강원 영서, 충청도에는 최고 2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20에서 최고 1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전국이 23도에서 2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27도, 강릉 30도, 부산 28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날씨) 며칠째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비 금요일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또다시 많은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