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로 투자에 대한 관심 이어져… 부동산 열기도 활황
수익형부동산 인기 속 1억원대 소액투자 가능한 오피스 블루오션으로 급부상
목돈 1억원이 있다면? 정답은 오피스 투자다.
정기예금을 떠올리기 쉽지만 ‘쥐꼬리’만큼 이윤이 남는 게 현상황이다. 1억 원을 1년짜리 정기예금(금리 연 2% 가정)에 넣어두면 만기일 이자는 170만 원 안팎에 그친다. 연 2% 금리지만 세금(이자소득세 15.4%)을 뺀 실질 금리는 1.7%에 불과하다. 여기에 물가상승률까지 고려하면 진정 ‘제로금리’시대다.
현명한 투자자는 이미 대안을 찾아 나섰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예금은 사실상 목돈 보관용도로 여기고 다른 수익형 상품을 찾는 투자자가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소액투자로 안전하게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투자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오피스텔·소형아파트라 할지라도 2억원 넘는 돈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가 투자로 규모 확대시 5억원 이상이 요구되기도 한다. 큰 자금 부담 없이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오피스가 수익형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주목 받는 이유도 높은 투자금액에서 오는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소액 오피스 투자 열풍에 대해 “이자소득이 낮다 보니 부담 적은 1억원대 오피스 투자에 나서는 사람들의 크게 늘어났다”며 “무엇보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지하철역과의 이동거리 및 추후 교통 호재 등에 대해 확인하는 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합리적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오피스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마곡나루역 센트럴타워Ⅱ’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MICE산업지구 바로 위 북측 마곡지구 업무용지 C2-1블록에 조성된다. 서울시가 오는 2018년 까지 ‘세계 3대 MICE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이라는 목표아래 마곡지구에 MICE 산업지구를 조성하기로 발표해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의 발표 이후 오피스 분양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마곡나루역 센트럴타워Ⅱ’가 입주할 예정인 2017년 말에는 서울시의 주도 아래 체계적인 개발이 절정에 달해 기업체 입주, 주거, 교통 등 지역활성화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 돼 기대감이 높다.
마곡지구 인근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정모씨는 “마곡지구 MICE산업지구 조성 발표 이후 오피스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MICE산업지구는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마곡나루역 사이 8만2747㎡에 달하는 CP지구(특별계획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더블역세권이라는 교통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 9호선 마곡나루역 뿐 아니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이 인접하기 때문이다. 도심권 및 주요 업무지를 포함한 서울 전 지역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공항 이동이 편리해 무역회사 임대수요층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3개의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마곡지구 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마곡나루역 센트럴타워Ⅱ’는 최고 13층 총 226실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시설(4~13층, 167실)과 근린생활시설(1~3층, 59실)로 구성되며 마곡지구 메인블록에 위치해 롯데,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의 대기업이 인접해 있어 3개 업체의 전담 오피스로 가치가 높을 전망이다. 여의도공원 2배 크기로 조성되는 보타닉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변 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로 LG를 필두로 코오롱, 롯데, 대우조선해양, 에쓰오일, 이랜드, 넥센 등 41개의 대기업과 34개의 중소기업이 들어서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향후 상주인구 16만 명, 유동인구 40만 명의 초대형 업무지구로 미래지식 첨단산업단지와 국제 업무지구, 주거단지, 산업, 생활, 여가가 어우러진 자족적 지식산업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마곡나루역 센트럴타워Ⅱ’ 1층~3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또한 부담 없는 분양가와 역세권 입지, 오피스 167실 고정 수요 등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마곡지구는 상암DMC와 문정지구의 약 6배, 판교 테크노밸리와는 약 5배의 차이가 나는
‘마곡나루역 센트럴타워Ⅱ’의 분양홍보관(02-431-1717)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픈은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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